‘처용’ 오지호가 연쇄살인마로 의심받는 상황이 발생했다. 쫓는 자에서 쫓기는 자가 된 것.
오는 30일 방송되는 OCN 미스터리 수사극 ‘귀신보는 형사-처용’(이하 ‘처용’) 9화에서는 윤처용(오지호 분)을 트라우마에 휩싸이게 했던 7년 전 사건이 다시 수면 위로 드러나며 시청자들을 브라운관으로 강하게 흡입할 전망이다.
지난 7화에서 갑작스럽게 모습을 드러낸 초강력 살인마의 행적을 쫓던 윤처용은 끈질긴 수사 끝에 결국 살인마와 맞닥뜨리게 됐다. 하지만 살인마는 또 한 명을 살해한 후 유유히 현장을 떠나고, 자리에 남아있던 윤처용이 피해자의 몸에서 지문이 나왔다는 이유로 살인마로 의심받게 된 것.

의문의 살인마는 피해자의 몸에 외상을 전혀 남기지 않고 강력한 내상을 남겨 살인행각을 펼치고 있었다. 살해 부위는 조금씩 달랐지만, 비슷한 패턴으로 계속해서 희생자를 만들고 있었는데 피해자들의 공통점이 없어 수사는 난항에 빠진 상황. OCN이 공개한 9화 예고 영상에서는 마치 살인자가 피해자의 손을 직접 조종하듯, 피해자 스스로 자신의 목을 찔러 죽게 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살인마의 정체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처용’ 공식 시청자 게시판에는 “전효성을 죽게 한 그 악귀가 다시 돌아온 것이 아닐까 했는데, 배우의 모습이 아닌 것 같았다”, “예고 영상에 나온 것처럼, 7년 전 다리에서 떨어졌을 때 죽지 않고 다시 돌아온 것 같다” 등의 추측을 펼치며 결말에 대해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한편 오는 30일 오후 11시에는 ‘처용’ 9화 ‘신에게 버림받은 남자 Part1’이, 그 다음주인 4월 6일에는 ‘처용’ 마지막화 ‘신에게 버림받은 남자 Part.2’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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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