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임현식, 사돈과 기 싸움? 알고 보니 ‘형님’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4.10 00: 16

배우 임현식이 사돈과 기 싸움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현식은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서 사위와 손자를 앞에 두고 사돈과 ‘외할배 vs. 친할배’ 기 싸움을 했다.
임현식은 “사위와 나들이를 간 적이 있는데 옷을 사줬다”며 선물 받은 두꺼운 겉옷을 자랑했다. 그는 “많이 들지도 않았다. 한 80만원 들었나?”라고 말하며 어깨를 으쓱했고, 당황한 사위는 아버지에게 “다음달 월급 타면 사 드리겠다”며 웃었다.

두 사람의 기 싸움은 계속됐다. 이날 임현식 가족은 야외에서 고기를 구워 먹었는데, 할아버지 두 사람은 손자에게 “친할아버지 먼저 먹여 줘라”, “외할아버지가 먼저다”라며 빈말을 했다. 누가 먼저 손자에게 고기를 받을지에 대해 은근한 신경전이 이어졌고, 결국 이 대결에서는 임현식이 승리했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다. 임현식은 훈훈한 분위기를 위해 건배를 유도했는데, “45년생의 우정을 위하여”라고 건배 제안을 한 임현식에게 사돈은 “나는 43년생이다”라고 말했다. “격동기에는 다 동갑이었다”고 말하는 임현식과 “먼저 태어난 사람이 형”이라고 말하는 사돈 사이에 또 다른 신경전이 발생했다.
할아버지들의 불편한 듯한 관계를 본 손자 김주환은 결국 사태를 해결하기에 나섰다. 그는 할아버지 두 사람이 서로 볼에 뽀뽀를 해 줄 것을 제안했고, 결국 임현식과 사돈은 그렇게 화해를 할 수 있었다.
한편 현재 ‘오 마이 베이비’에는 배우 임현식, 뮤지컬배우 손준호-김소현 부부, 배우 리키김-뮤지컬배우 류승주 부부, 배우 유태웅 가족들이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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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베이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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