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이한이 MBC 새 수목드라마 ‘개과천선’에 출연한다.
14일 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진이한은 이 드라마에서 차영호펌에서 에이스 변호사인 전지원 역을 맡아 김명민과 대립각을 세운다.
그는 현재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중. ‘개과천선’까지 연이어 출연하며 또 한번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드라마는 승리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비정한 변호사 김석주(김명민 분)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기억 상실증에 걸린 후 자신이 몸담았던 로펌과 힘겨운 싸움을 벌이며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이야기다. '골든타임'을 집필했던 최희라 작가와 '스캔들', '보고싶다' 등으로 밀도 높은 이야기를 세련된 영상미로 소화해 냈던 박재범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방송은 오는 23일 오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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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