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세, '방칼'에 이름도 없는 '형사3'으로 출연..'색달라'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4.23 10: 31

배우 오정세가 영화 '방황하는 칼날'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지만 엔딩 크레딧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현재 상영 중인 '방황하는 칼날'에서 오정세의 모습은 발견할 수 없다. 하지만 엔딩 크레딧에는 우정출연으로 오정세의 이름이 등장한다.
역할 이름조차 없는, 그야말로 단역의 우정출연을 결정한 오정세는 '형사3' 역으로 영화 속에 존재한다. 딸을 죽인 범인을 쫓는 아버지 상현(정재영), 그리고 그를 쫓는 형사 억관(이성민), 여기에 수많은 경찰들까지 상현을 쫓으며 숨막히는 추격전이 벌어지는 숲 속 장면에서 오정세는 무전 목소리로 잠깐 등장하는 것.

찰나의 정적 속에 갑작스레 억관의 무전에서 들리는 “형님! 놓쳤어요! 이 새끼 어디로 간 거야”라는 외침이 바로 오정세의 목소리. 영화를 다 보고 나서야 알 수 있는 오정세의 목소리 출연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반가움을 전한다.
한편 '방황하는 칼날'은 22일까지 84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ny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