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날’ 정만식이 찜질방서 황우슬혜를 포옹하며 사랑을 확인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에서는 강현빈(정만식 분)이 찜질방에 있는 정다애(황우슬혜 분)를 찾아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다애는 강현빈과 결혼을 반대하는 엄마를 뒤로 하고 집을 나온 상황.
이날 정다애는 ‘난 엄마처럼 살기 싫었어. 난 나쁜 딸이야. 살아보면 한 달도 못 견딜 거라고 했지. 딱 한달 만 강선생님이랑 살아볼게. 내 인생 처음 용기 내보는 거다. 미안해 엄마’라고 적힌 편지 한 장을 남기고 집을 나갔다.

편지를 읽은 엄마 한송정(김미숙 분)은 강현빈 집으로 찾아가 “내가 어떻게 키운 자식인데 나한테 어떤 자식인데”라며 강현빈을 나무랐다. 강현빈은 한송정의 말을 듣고 정다애를 찾아나섰다. 뜨거운 곳에 있다는 정다애의 문자에 그는 찜질방으로 발길을 돌렸다.
뜨거운 찜질방에서 정다애는 강현빈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너무 뜨거운 찜질방을 견디지 못한 강현빈은 밖으로 뛰쳐나왔고, 정다애는 강현빈이 자신을 포기한 것으로 오해해 분노했다. 이에 강현빈은 정다애를 꼭 껴안으며 진심을 고백했다. 그는 “이제부터 내가 다하겠다. 내 옆에만 있어달라”며 정대애를 안심시켰다.
한편 '기분 좋은 날'은 억척엄마 한송정과 개성 강한 세 딸이 그려내는 얽히고설킨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대본은 문희정 작가, 연출은 홍성창 PD가 맡았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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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날'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