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다저스타디움(LA 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 LA 다저스 외야수 칼 크로포드가 왼 발목 부상으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다저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크로포드를 부상자 명단에 올리고 대신 마이너리그 트리플A 앨버커키에서 유틸리티맨 제이미 로맥과 메이저리그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크로포드는 28일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 8회 수비도중 타구를 따라가다 넘어지면서 발목이 삐었다. 경기 후 목발에 의지한 채 인터뷰에 응한 크로포드는 “부상이 심하다. 부상자 명단에 오를 것 같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에 콜업 된 로맥은 앨버커키에서 이번 달에만 10개의 홈런을 몰아쳐 앨버커키가 속한 퍼시픽 코스트 리그에서 1위를 달렸으며 타율도 .303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보였다. 올 시즌 기록은 48경기에서 .272, 13홈런, 30타점의 기록을 냈다. 수비에서는 올 시즌 27회는 3루수, 10회는 1루수로 나섰으며 8번은 외야수로 뛰는 등 내외야 수비가 모두 가능하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출신의 로맥은 2003년 드래프트에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 지명되었으며 2013년 11월 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다저스와 계약했다.
다저스는 최근 앨버커키에서 동료의 귀를 물어 뜯는 사고를 일으킨 포수 미구엘 올리보를 방출, 40인 로스터 한 자리가 비었었는데 워맥이 계약함으로써 40인 로스터를 다 채우게 됐다. nangap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