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빈 "'라스' 이후 '주스 아저씨'..귀엽다고들 해"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6.12 17: 16

배우 박동빈이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출연 이후 사람들이 귀엽다고 한다고 말했다.
박동빈은 12일 오후 OSEN과의 인터뷰에서 "(라디오 스타 출연 이후) 야쿠르트 아줌마처럼 누군가가 나를 '주스 아저씨'로 만들어 줬다"며 웃었다.
그는 지난달 28일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의 '연기의 신' 특집에 출연해 주스 리액션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준 바 있다. 주스 리액션은 2012년 MBC 아침드라마 '사랑했나봐'에서 주스를 먹다 흘리는 모습으로 이후 박동빈에게 '주스 아저씨'라는 수식어가 생긴 것.

 
박동빈은 "예전에는 주스 이야기가 나오면 도망가고 싶었지만 요즘은 되게 즐겁다"며 "'라디오 스타'에서 내 얼굴에 주스 그림의 CG를 넣고 아래에는 재미있는 자막을 넣어줬다. 그래서 '주스 아저씨'의 인기가 배가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 모습을 보고 사람들이 귀엽다고 해줬다. 나를 보고 귀엽다는 표현이 나왔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그동안은 세고 무서워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들었었는데, 요즘에는 방송 때문인지 '유해졌다, 부드러워졌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 전했다. 
또한 박동빈은 '주스 아저씨'라는 수식어에 대해서 "'주스 아저씨'가 계속 이름 앞에 붙겠지만 나쁘게 보지 않는다"며 "앞으로 연기를 계속할 거니까, 연기자로서 항상 무언가를 깨야 하는 게 내 직업인 거 같다"고 말했다.
한편, 박동빈은 MBC 아침드라마 '모두 다 김치'에서 극 중 김호진(신태경 역)과 피보다 더 진한 우애를 나눈 형 배용석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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