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포드, 한화전 무실점...3G 연속 QS에도 5승 실패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4.07.01 20: 34

LG 좌완 외국인투수 에버렛 티포드가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으나 선발승에는 닿지 못했다.
티포드는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 시즌 10차전에 선발 등판, 총 113개의 공을 던지며 6⅓이닝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0-0에서 마운드를 내려와 선발승에는 실패했다.
티포드는 경기 초반 적극적으로 스트라이크를 넣으며 상대 타자들을 범타처리했다. 1회초 이용규를 패스트볼로 1루 땅볼, 정근우는 체인지업으로 2루 땅볼 처리했다. 김경언에게 던진 패스트볼이 내야안타가 됐으나, 김태균을 체인지업으로 유격수 땅볼로 잡아 첫 이닝을 끝냈다.

2회초는 삼자범퇴였다. 피에와 최진행을 몸쪽 패스트볼로 범타처리, 송광민은 우익수 플라이로 돌려세웠다. 3회초 정범모를 2루 플라이로 돌려세운 후 조정원이 스트라이크 낫아웃 포일로 1루를 밟았지만, 이용규에게 커브로 2루 땅볼 병살타를 유도했다.
티포드는 4회초를 안타 없이 넘겼으나 김경언에게 공 10개, 김태균에게 공 9개를 던지며 투구수가 급증했다. 특히 김태균에게는 아웃카운트 2개를 잡은 뒤 볼넷을 범했다. 그러나 티포드는 다음 타자 피에를 2루 땅볼로 잡아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티포드는 5회초 최진행을 우익수 플라이, 송광민을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 정범모로 패스트볼로 좌익수 플라이로 잡았다. 5회 두 번째 삼자범퇴 후 티포드는 6회에도 삼자범퇴, 상대 선발투수인 송창현과 함께 뜨거운 투수전을 연출했다.
티포드는 7회초 김경언의 3루 땅볼성 타구가 에러, 정현석에게 좌전안타를 맞아 무사 1, 2루 위기에 빠졌다. 이후 피에를 유격수 플라이로 돌려세운 후 유원상과 교체됐다. 유원상은 최진행을 유격수 땅볼, 송광민을 외야플라이로 잡으며 티포드의 주자를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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