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우완투수 에릭 해커(31)가 시즌 최소 이닝을 기록하고 강판했다. 볼넷 4개를 허용했고 견제 송구 실책을 기록하는 등 불운이 잇따랐다.
에릭은 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⅓이닝 4피안타 3탈삼진 4볼넷 4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에릭은 1회 선두 타자 김강민에게 안타를 맞고 이명기를 좌익수 포구 실책으로 내보냈다. 임훈을 중견수 뜬공 처리했지만 이어진 1사 1,3루에서 이재원에게 중견수 키를 넘기는 2타점 2루타를 허용했다. 에릭은 루크 스캇과 박정권을 솎아내고 1회를 마쳤다.

2회 에릭은 선두 김성현을 볼넷으로 내보내고 나주환에게 희생번트를 맞고 1사 2루에 놓였다. 하지만 박계현과 김강민을 범타로 돌려세우고 위기를 넘겼다. 3회 에릭은 1사후 임훈을 볼넷으로 내보내고 이재원 타석 때 견제 송구 실책으로 1사 2루에 놓였다.
에릭은 이재원을 삼진으로 솎아냈지만 스캇에게 1타점 2루타를 허용했다. 이어 박정권을 볼넷으로 내보냈고 김성현을 좌익수 파울 뜬공 처리하고 3회를 마쳤다.
에릭은 4회 선두 나주환에게 볼넷을 내줬다. 이어 박계현에게 희생번트를 맞았지만 투수와 1루수 2루수의 동선이 겹쳤다. 박계현이 1루에서 살았다. 1사후 에릭은 이명기에게 우익수 앞 적시타를 맞고 4점째 실점했다.
계속된 1사 1,3루 위기에서 에릭은 마운드를 내려왔다. 우완투수 이민호가 두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이민호가 임훈을 병살타로 막고 4회를 마쳤다. 4회 현재 NC가 SK에 0-4로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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