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날' 이상우-박세영, 우정커플이 폭염을 이기는 법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07.10 10: 22

배우 이상우와 박세영이 폭염을 이겨내는 그들만의 비법을 공개했다. 
이상우와 박세영은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극본 문희정 연출 홍성창)에서 각각 서재우와 정다정 역을 맡아 달콤한 로맨스를 선보이고 있는 상황. 
지난 방송분에서는 가족들의 반대와 친 아버지 정인성(강남길)의 존재를 알게 된 다정이 재우에게 이별 통보를 하며 두 사람의 사랑이 잠시 위기를 겪기도 했다. 하지만 깊고 진한 키스를 통해 가슴 찡한 재결합을 이뤄냈다.

오락가락하는 비와 고온다습의 날씨 속에서도  서로를 배려하며 촬영에 임하고 있는 이상우와 박세영. 두 사람은 카메라 불이 켜지면 마치 실제 연인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다가도, 대기 상태가 되면 서로의 더위를 식혀주기 위해 다채로운 방법을 동원하며 고군분투하고 있다.
특히 야외에서 촬영이 많은 이상우와 박세영은 커다란 우산과 미니 선풍기를 필수품으로 챙기며 30도를 웃도는 날씨에 맞서고 있는 상태. 이상우는 카메라 앵글을 바꾸는 순간이면, 입고 있던 점퍼를 벗어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뽐내면서도, 선풍기를 손에 꽉 쥔 채 놓지 않는 자태로 미소를 자아내게 하고 있다. 온몸을 가릴 정도로 커다란 장우산을 펼쳐들고는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박세영에게 씌워주는 등 배려가 돋보인다고. 
박세영 역시 열혈 연습을 이어가는 중에도 미니 선풍기를 손에서 내려놓지 않고 있다. 본연의 밝고 명랑함으로 지친 촬영장을 웃음꽃으로 물들이면서도, 선풍기를 사수하는 모습이다.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이상우와 박세영은 숨이 턱턱 막히는 열기 속에서도 혼신의 힘을 다해 서재우와 정다정을 만들어 내고 있다”며 “폭발적인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는 시청자들을 위해 오늘도 더위에 몸을 던진 두 사람이 쉽지 않은 사랑을 어떤 방법으로 이겨나가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기분 좋은 날’ 22회 방송분에서는 이순옥(나문희)의 건강에 이상 조짐이 예견되는 장면이 담겨졌다. 마당에 앉아 텃밭의 채소를 돌보던 순옥이 순간 저려오는 다리에 주저앉으며 쓰러지며 당황스러움을 드러낸 것. 그동안 가끔씩 저려오는 손발에 불편함을 보이던 순옥이 결국 제대로 움직여지지 않는 다리에 넘어지고 마는 의미심장한 모습이 그려지면서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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