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기 피격, 우크라이나 반군 소행 추정...탑승객 전원 사망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4.07.19 14: 48

말레이기 피격
우크라이나 반군이 말레이기 피격의 주범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승객 298명을 태우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가던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가 러시아 국경 근처 우크라이나에서 추락했다. 말레이기는 미사실에 격추된 것으로 알려졌다.

말레이기 피격 지역은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우크라이나 반군이 유혈 충돌을 벌이던 지역으로, 현재 우크라이나 반군이 통제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정부군은 말레이기 피격이 반군이 발사한 미사일이라고 주장하며 몇몇 증거를 내놓고 있고, 이에 반군은 부인하고 있다.
말레이기 피격에 대해 미국 정부도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말레이기 피격의 범인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은 하고 있지 않지만, 미국 언론은 우크라이나 반군이 말레이기 피격의 범인이라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말레이기 피격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말레이기 피격, 정말 반군 소행?", "말레이기 피격, 누군지 언제 밝혀질까", "말레이기 피격, 정상 운항 중인데 피격이라니", "말레이기 피격, 하필 또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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