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수 감독, "김광현-윤길현 잘했다"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4.07.26 21: 27

이만수 SK 감독이 팀 승리를 이끈 두 주역인 김광현(26)과 윤길현(31)을 칭찬하며 후반기 대반격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SK는 26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과의 경기에서 선발 김광현의 6이닝 1실점 호투, 그리고 불펜 요원들의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36승49패를 기록한 SK는 후반기 들어 가진 2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따내며 팀 분위기를 정비했다.
선발 김광현은 4회 무사 만루 등 몇 차례 위기를 잘 넘기며 1실점 호투, 시즌 10승째를 따냈다. 7회 바턴을 이어받은 윤길현은 2이닝 퍼펙트 피칭으로 승리의 디딤돌을 놨다.

이만수 감독은 경기 후 "김광현이 에이스다운 투구를 보여줬고 윤길현도 어려울 때 잘 막아줬다. 오늘 울프의 첫 세이브인데 1점차 박빙 상황에서도 흔들림없이 잘 마무리했다. 정상호가 투수들을 잘 이끌어줬다"라고 투수들과 포수 정상호를 칭찬했다.
이어 후반기 2연승을 달린 이 감독은 "선수들이 후반기 들어 하고자 하는 의욕이 강해 보인다. 끈기도 좋아지고 집중타도 나오면서 좋은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라고 긍정적인 면을 짚으면서 "앞으로 좋은 경기를 펼칠 것 같다"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SK는 27일 선발투수로 고효준을 내세운다. SK는 등 통증으로 등판을 조금 미룬 에이스 앤디 밴헤켄이 후반기 첫 등판을 갖는다.
skullbo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