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실사판 스틸 첫 공개..'순록 스벤이..?'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8.01 15: 53

'겨울왕국' 실사판 스틸이 첫 공개됐다.
디즈니가 최근 자사 블로그를 통해 미국 드라마 '원스 어폰 어 타임(Once Upon a Time)'의 스틸컷을 처음으로 선보인 것.
공개된 스틸컷에서 살아 숨쉬게 된 '겨울왕국' 속 주인공들은, 실사판이 얼마나 원작의 재미를 잘 살려냈을지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특히 순록 스벤 역의 인형(?)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유명 미국드라마 '프린지'의 여배우인 조지나 헤이그가 엘사 역할에 캐스팅됐으며, 엘사의 동생 안나 역에는 엘리자베스 라일이 결정됐다. 크리스토프 역에는 스콧 마이클 포스터가 낙점됐다.
또 타일러 제이콥 무어가 한스 왕자를 연기하고, 트롤 파비 역에 존 라이스 데이비스가 발탁됐다.
겨울왕국은 지난 3월 제7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으며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 등 2관왕에 올랐다. 전세계 흥행작으로서 국내에서도 지난 1월 개봉해 애니메이션으로는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총 22부작인 드라마 '원스 어폰 어 타임' 시즌 4는 오는 9월 28일(현지시간) ABC 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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