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돌’ JJCC, 블록버스터급 MV 공개 ‘빙빙빙’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8.21 13: 23

성룡이 키운 아이돌그룹 JJCC(제이제이씨씨)의 타이틀곡 ‘빙빙빙’의 블록버스터 급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강렬한 일렉트로닉 선율과 함께 태권도와 아크로바틱이 접목된 JJCC 다섯 멤버들의 파워풀하고 역동적인 몸짓이 인상적인 ‘빙빙빙’ 뮤직비디오는 거친 비트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감각적인 배경과 함께 수백 개에 달하는 로봇 군단이 멤버들과 함께 강도 높은 유격 댄스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시종일관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환상적인 영상으로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총 4억여 원의 제작비가 쓰인 JJCC의 이번 뮤직비디오는 드라마 ‘태왕사신기’, 영화 ‘해운대’, ‘7광구’ 등 굵직굵직한 작품들의 CG를 담당한 CG군단 모팩스튜디오(대표 장성호)가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막대한 제작비를 감수하며 두 차례에 걸쳐 촬영을 진행한 데에는 최고의 퀄리티를 이끌어내기 위함이었다는 후문이다.
세계적인 태권 퍼포먼스팀 K타이거즈 300명을 총동원해 촬영을 마쳤지만 완성도에 문제가 발생해, 로봇 군단 K타이거즈를 동원해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 모팩스튜디오 관계자는 “JJCC 멤버들의 강인하고 역동적인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초고속 카메라를 다각도로 활용, 다양한 모습을 담아냈다”며 “모션캡처를 통한 로봇 퍼포먼스와 강렬한 비트가 느껴지는 배경묘사 등 CG작업을 통해 곡이 지닌 느낌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고 덧붙였다.
 
뮤직비디오 공개 이후,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 등에는 “JJCC 뮤직비디오, 역시 스케일이 남다르구나”, "JJCC 뮤직비디오, 명량 급 블록버스터!“, ”JJCC 뮤직비디오, 다섯 남자의 반전 등 근육! 섹시 카리스마 최고!“ 등 다양한 의견이 줄을 이었다.
 
한편, JJCC는 곧 컴백 무대를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sara326@osen.co.kr
‘빙빙빙’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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