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만,'1000승 달성에 기쁜 주장의 미소'
OSEN 김경섭 기자
발행 2014.09.12 21: 37

승리 아이콘 트래비스 밴와트의 8이닝 역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묶은 SK가 넥센을 연이틀 잡고 4위 LG에 반경기차까지 근접했다.
SK는 1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 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과의 경기에서 선발 밴와트의 8이닝 무실점 역투와 공·수·주 3박자의 짜임새를 앞세워 3-0으로 이겼다. 54승61패1무를 기록한 5위 SK는 4위 LG를 반경기차로 추격, 추월을 눈앞에 뒀다. SK는 팀 통산 1000승 대기록도 세웠다.
밴와트가 8이닝 4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한 SK는 9회 마무리 윤길현을 올려 경기를 매조지었다. 이명기는 27경기 연속 안타로 이 부문 역대 4위에 올라섰고 조동화는 개인 첫 세 자릿수 안타의 기쁨을 맛봤다.

SK 선수들이 1000승을 달성하고 밝게 미소 짓고 있다./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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