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나의 도시' 최정인이 남자친구와 싸웠다.
24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달콤한 나의 도시'(이하 달나도) 5화는 출연자 4인의 연애와 사랑을 담은 '서른 즈음 연애의 온도'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정인은 자취방 계약이 끝나 이사를 준비했다. 그는 남자친구인 성찬에게 집들이 선물로 침대와 TV를 이야기했다. 성찬이 못 들은 척 하자 정인은 "오빠가 내기에 졌잖아"라고 강조했다. 과거 100만원 내기에서 진 성찬은 침대를 사주기로 했던 것.
하지만 침대를 사는 과정에서 두 사람은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가구가게 주인은 "결혼할 때"를 운운했고, 내심 다정한 말을 기대를 했던 정인과 달리 성찬은 선을 그었고 정인의 심기는 점점 불편해졌다. 급기야 차 안에서 말다툼이 시작됐다.
'달콤한 나의 도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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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나의 도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