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내셔널스가 2014년 정규시즌 내셔널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홈 어드밴티지를 얻는다.
워싱턴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덕 피스터의 3피안타 완봉 역투에 힘입어 4-0으로 이겼다. 이로써 94승65패를 기록한 워싱턴은 나머지 경기 결과와는 관계 없이 내셔널리그 전체 1위를 확정지었다. 2012년 이후 2년 만의 경사다.
워싱턴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승리한 팀과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맞붙는다. 현재 샌프란시스코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나서는 것이 확정됐으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팀(세인트루이스 혹은 피츠버그)이 샌프란시스코와 맞붙는다. 이 결정전에서 승리하는 팀이 워싱턴과 디비전시리즈에서 격돌한다.

워싱턴은 아직 포스트시즌 선발 로테이션을 발표하지 않았으나 현지 언론에서는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1차전에, 조단 짐머맨이 2차전에, 그리고 덕 피스터가 3차전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투타의 안정적인 힘을 바탕으로 내셔널리그 최고 자리에 오른 워싱턴이 2012년의 악몽을 뒤로 하고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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