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제일 바쁜 사람? 소시도 god도 아냐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10.02 07: 46

[OSEN=박정선의 티키타카] 새롭게 단장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2'(이하 '룸메이트2')에서 가장 바쁜 멤버는 소녀시대도, god도 아니다. 바로 개그우먼 이국주다.
이국주는 지난 21일 첫 선을 보인 '룸메이트2'에서 배종옥, 써니(소녀시대), 박준형(god), 오타니료헤이, 허영지(카라), 잭슨(갓세븐)과 함께 새롭게 입주했다. 방송 전 새 멤버들의 정체가 하나둘씩 밝혀지며 기대감은 높아져간 가운데, 시청자들은 최근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이국주를 특히 환영했다. 그런 그는 사실 이번 시즌2에서 가장 바쁜 멤버다. 섭외도 힘들었고, 촬영도 힘들게 진행되고 있는 '대세 스타'가 바로 이국주다.
'룸메이트2' 관계자에 따르면 이국주는 섭외에도 상당한 공을 들인 멤버다. 관계자는 "이국주는 멤버들 중 가장 스케줄이 빡빡하다"며 "실제로 함께 살아야하는 '룸메이트2'는 스케줄을 제외한 시간동안만 카메라에 얼굴을 비출 수 있다. 이국주의 경우 굉장히 바빠 '룸메이트2' 출연이 불가능해 보일 정도"라고 섭외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한 관계자는 "섭외는 극적으로 성사됐다. 이국주의 소속사 측에서도 스케줄 문제로 출연이 어려울 수 있다고 이야기했으나 이국주가 출연 의지를 적극적으로 내보였다"면서 그가 '룸메이트2'의 새 멤버로 합류할 수 있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국주 섭외에 성공한다해서 끝나는 문제가 아니었다. 이미 그의 소속사 측에서 밝혔듯 이국주는 '룸메이트2'에 투자할 시간을 내기가 어려웠던 것. 그럼에도 이국주는 하루 2시간씩 쪽잠을 자고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룸메이트2' 촬영에 꼭 참석하며 활약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관계자는 "'룸메이트2'에 많은 톱스타들이 출연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이국주가 가장 바쁘다"며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할 정도로 스케줄이 빡빡한데도 최선을 다해 자신의 몫 이상을 해내고 있다"고 밝혔다.
제작진이 섭외를 위해 공을 들이고, 본인도 최선을 다해 녹화에 임하는 만큼, 이국주는 '룸메이트2'의 이미지를 바꾸는데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여자 개그우먼들 중 '제일 잘나가'는 이국주는 과체중 개그를 하면서도 여성적 매력을 어필하는 독특한 위치에 있다. 이러한 이국주만의 캐릭터가 여자 개그우먼으로서는 어려울 수 있는 호감이미지를 가져다줬고, 이는 고스란히 '룸메이트2'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이국주의 활약은 계속될 전망. '룸메이트2'의 박상혁 PD는 OSEN에 "이국주는 웃겨도 너무 웃기다"며 "잠든 모습마저 웃음을 자아낸다"고 말했다. 지금 가장 바쁜 톱스타 이국주가 선사할 웃음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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