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프리뷰] 리오단, 10승과 함께 넥센에 설욕?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4.10.03 08: 21

LG 우완 선발투수 리오단이 두 마리 토끼를 노린다.
리오단은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과 시즌 14차전에 선발투수로 나선다.
올 시즌 리오단은 25경기 157⅔이닝을 소화하며 9승 10패 평균자책점 3.71을 기록 중이다. 4월까지 극심한 기복을 보이며 부진했던 리오단은 5월 중순부터 꾸준한 투구 내용으로 정상급 이닝이터로 올라섰다. 그러나 리오단은 유난히 넥센전에선 본모습을 발휘하지 못했다. 넥센과 3번 맞붙어 18⅔이닝만 소화하며 15실점, 넥센전 평균자책점이 7.23에 달한다.

위안이 있다면 가장 최근 넥센전인 8월 2일 잠실경기서 7이닝 4실점으로 제 몫을 했다는 것. 그리고 잠실구장에서 치른 18경기서 8승 6패 평균자책점 2.91을 기록 중이라는 것이다. 리오단이 개인 10승과 더불어 아시안게임 브레이크 후 팀의 첫 승까지 선물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반면 넥센도 에이스 앤드류 밴헤켄을 선발투수로 대기시켜 놓았다. 밴 헤켄은 올 시즌 28경기 169⅓이닝서 19승 5패 평균자책점 3.61을 기록 중이다. 만일 이날 경기서 승리하면 2007시즌 이후 7년 만에 한국프로야구에 20승 투수가 탄생하게 된다. 가장 최근 LG전에서 5⅔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던 밴헤켄이 본연의 모습을 찾아 20승을 찍을지 궁금하다.
한편 양 팀은 올 시즌 상대전적 8승 5패로 넥센이 LG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넥센이 5일까지 치러지는 3연전 중 한 번만 이겨도, LG에 4년 연속 상대전적 우위를 확정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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