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다저스타디움(LA 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LA 다저스 류현진이 7일(이하 한국시간)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 선발 출장한다.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3일(이하 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와 디비전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가진 미디어 인터뷰에서 “3차전에는 류현진이 선발로 나선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팀 훈련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지난 해 세인트루이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잘 던졌던 기억만 갖고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류현진의 선발 맞상대로는 존 래키가 이미 발표돼 있다. 래키는 올 시즌 논 웨이버트레이드 마감날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세인트루이스로 이적했으며 올 시즌(보스턴 + 세인트루이스)14승 10패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하고 있다.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이 디비전시리즈에서 복귀전을 치르는 것과 관련, “류현진은 시즌 내내 100~110개를 던졌던 선수”라며 “지난 번 부상 후 복귀전서 잘 던졌듯이 이번에도 잘 던질 것”이라는 기대를 표했다. 류현진은 2일 시뮬레이티드 게임에서 3이닝, 45개 피칭을 소화했다. 다음은 류현진과 일문일답
-오늘 느낌은
▲(어제 시뮬레이티드게임에서)던졌는데 전혀 이상이 없는 것 같고 좋다.
-지난 번 어깨부상에서 회복할 때와 같은 느낌인가
▲그 때 보다는 좀 더 편한 것 같다. 지난 번과는 다른 것 같다
-어떤 면에서 다른가.
▲아픈 부위. 그런 것이 다른 것 같다. 그 때 보다는 괜찮은 것 같다. 아무래도 (코르티손 호르몬)주사 맞은 것이 도움이 된 것 같다
-3주 이상 경기에 나서지 않고 포스트시즌에서 복귀전을 치르게 된다. 긴장되지 않나.
▲아직까지는 그렇게 긴장되지는 않는다. 경기 당일이 되면 긴장할 것 같다
-남은 기간 준비는 어떻게 하나. 불펜세션이나 이런 것이 예정돼 있나.
▲마운드에서는 던지지 않은 것 같고 캐치 볼 만 할 것이다.
-작년 포스트시즌 첫 번째 등판(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디비전시리즈)와 두 번째 등판(세인트루이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두 경기에서 느꼈던 긴장감과 비교하면 얼마나 차이가 있나.
▲작년에 첫 게임은 성적이 좋지 않았고 두 번째는 좋은 성적으로 이기게 됐는데 그 때 기억만 가지고 준비할 것이다.(류현진은 디비전시리즈에서 3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지만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는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포스트시즌에서 원정경기는 처음이다. 홈과 다른 분위기인데
▲정규시즌이랑(다르고) 세인트루이스도 관중이 많이 들어오는 팀이기 때문에…… 올 해 원정에서 성적이 좋았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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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