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와 이서진의 새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의 웃음만발 예고편이 공개됐다.
6일 tvN이 인터넷을 통해 공개한 ‘삼시세끼’ 1차 예고는 나영석 PD와 이서진의 불꽃 튀는 입씨름이 담겨 있다.
나영석 PD의 “요리 프로그램 하려고 한다”라는 믿지 못할 설명에 이서진은 “미쳤구나”, “이런 게 무슨 요리 프로야?”라고 황당해 한다.
또 이서진은 “나보고 쉬었다고 가는 거라며? 힐링 프로라며?”라고 처음 섭외 의도와 달리 또 다시 몸을 쓰는 빡빡한 구성에 장난스러운 삿대질을 반복했다.
나영석 PD는 “나한테 힐링이다”라고 깐족거렸고, 이서진은 “나 이민 가야 해. 이 프로 못하겠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안긴다. 이미 ‘꽃보다 할배’ 시리즈를 통해 두 사람의 티격태격하는 조합은 시청자들에게 친근한 재미를 안겼던 상태. ‘삼시세끼’ 예고에 담긴 ‘톰과 제리’ 나영석, 이서진의 말싸움은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삼시세끼’는 이서진, 옥택연이 출연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도전하는 구성이다. 오는 17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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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