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 논란에 휩싸인 tvN 금토드라마 '아홉수 소년'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tvN 측은 8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뮤지컬 '9번 출구'의 이정주 작가의 주장과 달리, '아홉수 소년'은 어떤 작품의 영향도 받지 않은 고유의 창작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9번 출구'측이 온라인 등을 통해 제작진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을 계속 게시, 유포하는 경우에는 그에 따른 법적 대응도 고려 중"이라며 "더불어 tvN 금토드라마 '아홉수 소년'에 대한 '9번출구' 이정주 작가의 주장과 관련해 금일 오전 10시, '아홉수 소년' 박유미 작가가 시청자게시판을 통해 입장을 전달했다"더 덧붙였다.

박유미 작가는 시청자 게시판에 장문을 글을 게재해 이정주 작가의 주장을 반박했다. 박유미 작가는 '아홉수 소년'을 기획한 과정과 배경을 상세히 설명하면서 "온라인상에서 사전 확인절차 없이 '아홉수 소년'에 표절작이란 딱지를 붙인 점과, 그로 인해 연출진 및 프리랜서 작가진의 명예를 크게 훼손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정주 작가는 '아홉수 소년'의 콘셉트와 캐릭터 등이 대학생 연합 동아리 창작 뮤지컬 '9번 출구'와 유사하다고 주장하며 지난 2일 '아홉수 소년'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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