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PD "자극적 아니지만 자꾸 보면 느껴지는 재미"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10.08 15: 46

'오 마이 베이비'의 배성우 PD가 프로그램의 다큐멘터리, 리얼리티적 요소에 대해 자꾸 보면 느껴지는 그런 맛이라고 표현했다.
배성우 PD는 8일 오후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 기자간담회에서 "자극적인 재미는 아니지만, 자꾸 씹다보면 느껴지는 그런 맛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배 PD는 "프로그램 방향이 리얼로 향한다는 게 고마운 일이라 생각한다"면서 "사람들의 관심사가 단순한 웃음보다는 훨씬 더 깊은 재미, 묘한 매력들을 찾아가는 것이 저한테는 큰 행운이다. 그 연장선상에서 오마베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한편, '오 마이 베이비'는 다양한 스타 가족의 일상을 통해 재미와 함께 공감을 선사하는 육아 예능프로그램. 리키김-류승주, 손준호-김소현, 김정민-타니 루미코, 김태우-김애리 가족들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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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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