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서예지, 고성희에 매서운 따귀+독설 “죽어”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0.13 22: 14

‘야경꾼일지’ 정일우가 위험에 빠지자, 서예지가 고성희에게 막말하며 분노를 쏟아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이주환 윤지훈 연출, 유동윤, 방지영 극본) 21회에는 스스로 왕이 되고자 반란을 일으킨 박수종(이재용 분)에게 목숨을 위협받는 이린(정일우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에 이린을 사랑하는 수련(서예지 분)은 도하(고성희 분)의 뺨을 때리며 “이게 다 너 때문이다. 항상 네가 문제였어. 너 때문에 대군이 항상 위험해진단 말이다”고 소리쳤다.

이어 수련은 도하에게 “정녕 대군을 위하고 싶다면 죽어”라고 독설, 이린은 감히 천한 무녀 따위가 마음에 품을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후 수련은 이린을 해하려는 아버지에게 이린을 달라고 애원했으나, 오히려 더 큰 분노를 사 별당에 갇혔다.
한편 '야경꾼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야경꾼일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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