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 야간개장, 예매 어려워… 암표 조심하세요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4.10.15 17: 50

창경궁 야간개장.
서울의 고궁 중 하나로 많은 이들이 찾는 창경궁이 10월 21일부터 약 2주간 야간개장한다. 이에 야간개장 입장표를 구입하려는 이들의 문의가 폭주하고 있는 가운데 암표 주의령도 떨어졌다.
창경궁 야간개장은 오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열린다. 입장마감은 오후 9시다. 단 10월 27일은 휴관일이다.

창경궁 야간개장을 관람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입장권을 예매해야 한다. 입장권은 15일 오후 2시부터 옥션티켓, 인터파크에서 1인 2매에 한해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1000원이다. 창경궁이 경우 1일 최대 관람인원은 2000명이다.
일반인의 경우는 현장판매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없다. 때문에 온라인 예매가 치열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역시나 예매 첫 날부터 치열한 경쟁률을 보이고 있어 입장권을 구입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암표는 금물이다. 입장시 신분증 대조 과정에서 출입이 불허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함께 야간개장을 하는 경복궁의 경우 야간개방은 만 6세 이하 영유아는 무료입장이 가능하고,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은 각 1일 50명(보조자 1명 포함) 총 100명, 국가유공자 상이등급 1급은 보조자 1명, 장애인은 중증 장애인(1~3급)일 경우 보조자 1명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창경궁 야간개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창경궁 야간개장, 기대된다" "창경궁 야간개장, 이번에는 곡 예매해야지" "창경궁 야간개방, 진짜 예쁘겠다" "창경궁 야간개장, 예매 치열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