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성동일이 '밀실 방귀 미스터리'의 범인이었다.
성동일은 1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새 학교를 찾았다.
과학 수업 시간, 문제를 풀기 위해 반 전체가 조용해진 가운데 갑자기 방귀 소리가 터져나왔다. 소리와 냄새가 강렬한 탓에 담임 선생님까지 미간을 지푸렸다. 같은 반 박명수는 "범인이 누구냐"고 반 아이들을 수색했지만, 결국 찾지 못했다.

알고보니 범인은 성동일로, 성동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번에는 안 뀐 척 하고 싶었다. 태국 음식 냄새라 끝까지 감추고 싶었다"고 말했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매주 토요일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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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