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에코빌리지 즐거운 가'(이하 '즐거운 가')가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즐거운 가'는 전국 기준 5.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4.4%)보다 1.0%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즐거운 가'는 지난 8월 31일 첫 방송 당시 4.6%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스타트를 끊었다. 이날 첫 방송 시청률이 '즐거운 가'의 자체최고시청률이기도 했다.

그리고 연이어 4%대의 성적에 머물던 '즐거운 가'는 지난 19일 방송분에서 5%대로 상승했다.일요일 오후 3시 50분 시작이라는 다소 열악한 시간대임에도 '즐거운 가'가 서서히 마니아층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집짓기 예능이라는 독특한 콘셉트의 '즐거운 가'가 이대로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김병만, 이재룡, 장동민, 송창의, 정겨운, 민혁, 걸스데이 민아 등이 출연하는 ‘즐거운 가!’는 각자의 희망이 담긴 집과 공동체를 만드는 과정을 도전과 웃음, 건강한 삶이 어우러지도록 유쾌하게 그려내는 예능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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