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독재자' 윤제문 "왜 악역만 하냐고? 생긴 게 이래서" 폭소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10.20 16: 51

배우 윤제문이 "왜 악역을 많이 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생긴게 이래서"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윤제문은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나의 독재자’(감독 이해준)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악역을 많이 한다는 말에 대해 "악역을 하면서 악역이라고 해 본 적은 거의 없는 거 같다. 그 인물이 오계장도 그렇고 그 시대에 충실하게 자기 역할 충실하게 하며 열심히 살아간 한 인간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런 역할(악역)만 들어온다. 그래서 그런 역할을 할 수밖에 없다. 나도 아버지 역도 하고 싶다. 생긴 게 이러다 보니 그런 역할만 합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줬다.

윤제문은 극 중 남북정상회담 리허설을 기획하는 중앙정보부 오계장 역을 맡았다.
한편 ‘나의 독재자’는 남북정상회담 김일성 대역 배우로 뽑혔다가 20년이 지난 후에도 스스로를 김일성이라 믿는 아버지 성근(설경구 분)과 그런 아버지 대문에 미치기 직전인 아들 태식(박해일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오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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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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