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타빌레' 주원, 심은경 도움에 '첫 지휘꿈' 이뤘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0.20 22: 48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이 심은경의 도움으로 첫 지휘의 꿈을 이뤘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내일도 칸타빌레'에서는 차유진(주원 분)이 S오케스트라 멤버들을 이끌고 첫 지휘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는 모두 설내일(심은경 분)의 도움으로 이뤄진 것.
이날 내일은 유진의 지휘를 막아서는 프란츠 슈트레제만(백윤식 분)에게 원망을 쏟아내며 "유진에게 기회를 달라"고 매달렸지만, 끝내 거절당했다. 결국 내일은 괴력을 발휘해 슈트레제만을 가둬둔 채, 지휘봉과 총보를 훔쳐내 유진에게 슈트레제만이 허락했다고 속여 S오케스트라의 지휘를 실현시킨다.

첫 지휘의 설렘도 잠시뿐. 엉망진창의 오케스트라 멤버들의 실력에 연신 지적과 화만 반복할 뿐이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현장을 찾아온 슈트레제만은 자신의 지휘봉을 훔쳐간 유진을 힐책했지만, 그 벌로 "일주일간 부지휘자"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에 유진은 "일주일동안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강한 의욕을 내비쳤다.
한편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 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 스토리를 그린 드라마.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gato@osen.co.kr
'칸타빌레'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