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사랑' 황정음, 정웅인 압수수색+소환 '통쾌한 복수'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0.25 22: 37

'끝없는 사랑' 황정음이 본격적인 복수를 시작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극본 나연숙, 연출 이현직) 36회에서는 박영태(정웅인)에 대한 서인애(황정음)의 복수극이 통쾌하게 펼쳐졌다. 
이날 서인애는 선거비자금 수사 등 고위공직자의 비리를 쫓기 위해 특별검사보로 임명됐다. 그의 첫 번째 타깃은 박영태였고, 소환을 앞둔 박영태는 분노했다. 의외로 침착한 천장군의 반응에 박영태는 자신이 위기에 처했음을 본능적으로 깨달았다.

서인애는 소환장을 들고 박영태의 사무실을 찾았다. 박영태는 서인애를 비웃으며 객기를 부렸고, 서인애는 "특검보는 뽑아든 칼을 절대 그냥 다시 꽂지 않는다. 취조 날짜 제대로 알고 출두하라. 특수보에 무죄는 없다는 걸 보여주겠다"고 선전포고를 했다. 박영태는 서류를 집어 던지며 난동을 부렸고, 서인애는 압수수색을 시작했다.
'끝없는 사랑'은 오는 26일 37회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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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사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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