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박준형에게는 아직 어려운 한국어 ‘웃음’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10.26 17: 03

‘룸메이트’ god 박준형이 어눌한 한국어 실력으로 소소한 웃음을 선사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시즌2’(이하 ‘룸메이트’)에는 북정마을로 나들이를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동네를 구경하던 중 박준형은 벽에 붙어있던 글을 읽기 시작했다. ‘웃고들 살아보자 이렇게 좋은 동네가 어디 있는가 웃자 웃어’라고 써 있는 종이였는데, 박준형은 ‘운고들은 살아보자 이렇게 좋은 동네가 이디이는가 울라 우너’라고 뜻을 알 수 없게 읽어 웃음을 자아냈다.

갓세븐 잭슨 역시 아직 한국어를 공부 중이었기에 고개를 갸우뚱 했다. 배종옥의 도움으로 글의 내용을 알게 되자 박준형은 영어로 즉석 번역을 하며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룸메이트’는 셰어 하우스(Share House)를 모티프로 한 관찰 예능프로그램. 시즌 2에는 배종옥, 써니, 박준형, 오타니 료헤이, 허영지, 이국주, 잭슨, 이동욱, 조세호, 서강준, 나나, 박민우 등이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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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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