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가 에피톤프로젝트, 바버렛츠와 함께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무대에 선다.
서태지는 28일 오후 7시 30분에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를 위해 이날 오후 3시 20분께 녹화장에 도착, 예정된 리허설을 마친 후 무대에 오른다.
특히 이날 녹화는 서태지의 단독 공연이 아닌 ‘스케치북’의 기존 녹화 방식대로 진행돼 에피톤프로젝트, 인디 걸그룹 바버렛츠의 무대가 이어진다.
에피톤프로젝트는 이날 ‘스케치북’ 녹화를 통해 데뷔 후 6년 만에 처음으로 방송 무대에 선다. 인디 걸그룹 바버렛츠도 이색적인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전해져 이들의 무대는 다양하고 반가운 음악으로 채워질 전망이다.
서태지는 자신의 팬들이 아닌, 일반 관객들을 대상으로 노래할 수 있다는 것에 신선함을 느끼며 무대를 위해 연습과 연출에 관해 모든 노력을 쏟아 부은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높인다.
방송은 31일 밤 12시 15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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