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4' 11월 23일 첫방..'룸메-즐거운가'는 평일에 봐요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10.30 14: 54

SBS가 'K팝스타4' 출격과 함께 평일과 주말 예능 프로그램들의 편성을 일부 조정하면서 분위기 전환을 꾀한다. SBS 측은 30일 일부 예능 프로그램의 편성 조정안을 공식 발표했다.
먼저 어느덧 네 번째 시즌을 맞는 'K팝스타'가 11월 23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 등 3인의 심사위원과 함께 본선 첫 라운드 녹화를 마치고 출격 준비를 마친 제작진은 올해도 성공을 자신하고 있다.

제작진은 “서로를 더 편안하게 느끼게 된 세 심사위원이 이젠 서로예의를 차리거나 눈치를 보지 않아 녹화장의 온도가 작년과 판이하게 달라졌다”고 현장의 치열해진 분위기를 전하면서 “기존 한국 가요계에서 볼 수 없었던 유형의 실력자가 많아서 프로그램이 마무리될 무렵에는 'K팝스타'가 한국 가요계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냈다는 평가를 받을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자극했다.
'K팝스타 4'의 귀환과 더불어 일요일 오후를 책임 지던 '룸메이트'와 '에코빌리지 즐거운家'는 각각 화요일, 수요일 밤으로 방송 시간대를 옮긴다.
화요일밤 11시를 새롭게 책임지게 될 '룸메이트'는 시즌2를 맞이하면서 배종옥, 박준형, 써니, 오타니 료헤이, 카라의영지, 갓세븐의 잭슨 등을 새 식구로 들이며 더욱 더 유쾌하고 발랄해지면서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이높아지고 있다.
그 외에도 '달콤한 나의 도시'의 종영과 함께 수요일 밤에 자리잡은 '에코빌리지 즐거운家'는 '리얼한 전원생활 예능'으로서 평일 밤을 파고들 예정.
일요일 오후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보람차고 건강한 예능'으로 자리매김한 '에코빌리지 즐거운家'는, 멤버들의 구슬땀으로 만들어낸 집을 터전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텃밭에서 농작물을 수확하고 가축을 기르는 등 친환경적 공동체 삶을 담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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