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자체최고 시청률..여주인공 철든 효과?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10.31 07: 55

MBC '압구정 백야'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3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압구정 백야'는 전국 기준 10.5%를 기록, 지난 방송분(9.5%)보다 1.0%P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이는 지난 27일 세웠던 자체최고 시청률인 10.1%보다도 높은 기록이다.
이날 '압구정 백야'에는 여주인공 백야(박하나 분)이 친오빠 백영준(심형탁 분)의 죽음 앞에서 "오빠한테 하지 못했던 것 새언니랑 준서에게 모두 갚을게"라며 개과천선 할 것임을 다짐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는 그간 펼쳤던 얄미웠던 모습과는 상반돼 더욱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주인공 백야가 비로소 철이 들 조짐을 보인 가운데, '압구정 백야'의 시청률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는 9.9%,KBS 1TV '고양이는 있다'는 24.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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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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