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퍼즐’ PD “딸 가진 아빠의 이야기”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10.31 14: 17

김정현 PD가 딸을 가진 아버지의 심정으로 드라마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김정현PD는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된 KBS 2TV ‘드라마스페셜’-‘마지막퍼즐’의 기자간담회에서 “딸 가진 아빠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PD는 “나도 돌인 딸이 있는데, 신문을 보면 법적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이야기가 많아 화가 나고 분노가 생기기도 한다. 그런 것을 드라마로 풀어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소재는 아동성폭행이지만, 너무 무겁지만은 않게 다루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딸을 잃은 아버지의 복수를 그린 ‘마지막 퍼즐’(연출 김정현, 극본 이주하)은 11월 2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배우 윤태영, 김민재, 정지윤, 김민상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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