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써니, 꽃할배 이순재와 재회.."시집갈 때가"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11.02 16: 59

'룸메이트' 써니가 '꽃할배' 이순재와 재회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2'(이하 룸메이트2)에서는 써니와 배종옥이 이순재와 나문희가 출연 중인 연극을 보기 위해 대학로 극장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종옥과 써니는 대학로의 한 카페에서 만나 이순재의 연극을 보기 위해 극장을 찾았다. 두 사람은 디저트를 먹은 후 이순재의 대기실을 찾았고, 써니는 이순재는 보자마자 "할배"를 외치며 달려가 포옹해 눈길을 끌었다.

써니와 이순재는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나문희 역시 써니와 배종옥을 반갑게 맞아줬다. 나문희는 두 사람에게 중요한 조언을 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 이순재는 써니에게 "예쁘다"고 말하는 배종옥을 향해 "(써니가)시집갈 때가 됐는데"라고 말했다.
'룸메이트2'는 쉐어 하우스를 모티브로 한 관찰 예능프로그램으로, 배종옥, 써니, 박준형, 오타니 료헤이, 허영지, 이국주, 잭슨, 이동욱, 조세호, 서강준, 나나, 박민우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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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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