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백' 신하균 "노인 역할, 자신감 없지만 유쾌할 것" 소감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11.03 16: 37

배우 신하균이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터백'에서 노인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 "자신감은 없지만 유쾌하게 그려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하균은 3일 오후 4시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MBC 신사옥에서 열린 새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 제작 발표회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간 적은 없다. 항상 불안하고 어렵게 시작하는 편이다. 전작 영화에서 노인 역할을 했는데, 그 캐릭터와는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는 직접 노인 분장을 하며 연기했고, 이 이야기가 굉장히 유쾌하고 공감이 가는 이야기다. 우리가 살면서 놓치고 가는 것들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이야기다"라고 설명했다.

'미스터 백'은 돈· 지위· 명예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재벌회장 70대 노인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는 좌충우돌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 드라마로 5일 밤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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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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