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지희와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JTBC ‘선암여고 탐정단’ 출연을 확정지었다.
5일 복수의 방송관계자는 OSEN에 “진지희와 혜리가 JTBC ‘선암여고 탐정단’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선암여고 탐정단’은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미스터리 추리극으로, 다섯 명의 여고생들이 좌충우돌 벌이는 탐정행각을 그린다. 사교육, 낙태, 집단따돌림 등 한국 교육이 안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과정을 담는다.
진지희는 극 중 천재 쌍둥이 오빠를 둔 여고생 안채율 역을 맡았고 혜리는 선암여고 미스터리 탐정단 멤버 네 명 중 한 여고생 역으로 분한다.
특히 ‘선암여고 탐정단’은 스타 예능 PD인 여운혁 CP가 연출을 맡았다. 여운혁 CP는 MBC 재직 당시 ‘느낌표’, ‘무한도전’, ‘황금어장’ 등 간판 예능을 이끌었고 JTBC로 이직해 ‘썰전’, ‘신화방송’ 등을 맡았다. MBC ‘남자 셋 여자 셋’ 등 시트콤을 연출한 바 있지만 드라마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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