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민희 인턴기자] 배우 주원이 지난 6일 개봉한 영화 ‘패션왕’으로 스크린에 컴백해 탄탄한 연기력과 흥행 파워를 다시 한 번 보여줬다.
‘패션왕’에서 주원은 반에서 빵셔틀을 담당하는 무존재감으로 본명 대신 ‘무기명’으로 불렸지만, 기안고로 전학 온 이후 패션에 눈 뜨게 되며 단숨에 주위의 주목을 받게 되는 고등학생 우기명 역을 맡아 빛나는 열연을 펼쳤다.
이번 영화를 통해 처음으로 학생 역할을 맡은 주원은 우기명 역에 완전히 몰입해 촌스러운 패션에 무존재감을 발산하던 모습부터 사랑에 빠져 고민하는 모습, 패션에 관심을 가지게 돼 새롭게 탄생하게 되는 우기명 등 다양한 모습들을 주원만의 팔색조 매력으로 잘 표현해내며 많은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패션왕’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고등학생들의 사랑과 패션에 대한 열망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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