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장동민, 송지효에 낯가려 '이런 모습 처음'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1.09 18: 30

'런닝맨' 장동민이 송지효 앞에서 부끄러워 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220회는 박수홍, 김민교, 장동민, 송재림, 강남이 출연한 '인류 최후의 커플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유재석, 김종국, 이광수, 개리, 하하 등 런닝맨 멤버들은 게스트들과 짝을 이루기 위해 여장을 감행했다.
이날 장동민은 송지효와 커플을 이뤘다. 장동민은 "커플이면 팔장도 끼고 그래야 하지 않나. 이럴 거면 안 골랐다"고 허세를 부리면서도 낯을 가렸다. 장동민은 "게임은 게임이니까 몸만 다치지 말라"고 말하는가 하면, "옆에서 꼬리를 살살 치니까 정신을 못 차리겠다"고 말했다. 개리는 "그 꼬리에 4년 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jay@osen.co.kr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