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장미, 불만 극에 달한다..또 한번 유산 위기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11.09 19: 22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 장미(한선화 분)가 또 한번 유산 위기에 처한다.
9일오후 방송될 ‘장미빛 연인들’ 8회에서는 극중 차돌(이장우 분)이 늦은밤까지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지만 점점 심해지는 생활고에 티격태격 싸움이 늘어나고 급기야 장미가 가출을 하는 등 순탄치 않은 옥탑방 신혼 생활이 그려질 전망이다.
차돌의 엄마가 쥐어준 돈으로 산 물건들을 차돌이 환불하면서 그에 대한 장미의 불만이 극에 달하는 것.

장미는 차돌에게 “내가 왜 오빠를 좋아했었는지 모르겠다. 후회돼 돌아갈 수만 있다면 옛날로 돌아가고 싶어”라는 말을 하게 되고 차돌 역시 반복되는 싸움에 지칠 대로 지쳐간다.
옥탑 계단에서 옥신각신하던 중 장미가 계단에서 구르게 되고 이후 급히 응급실에 실려간 장미는 양수가 터져 당장 아기를 낳아야만 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된다.
얼떨결에 부모가 된 철없는 대학생 커플 이장우와 한선화의 고군분투 생존성장기와 그에 얽힌 세 가족의 파란만장 스토리를 그린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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