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혼' 이재훈 PD "유동근 카메오 출연..'정도전' 인연"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11.11 15: 04

배우 유동근이 '원혼'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이재훈 PD는 11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 대본연습실에서 진행된 KBS 2TV 드라마스페셜 '원혼' 기자간담회에서 유동근을 언급하며 "카메오 출연해주셨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그는 "주말연속극 때문에 바쁘신데도, 새벽에 오셔서 한 신이지만 열의를 보이며 촬영해주셨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어 그는 "그 외에도 2분 정도의 카메오가 계신다"며 "'정도전', '굿닥터'했던 스태프, 배우분들이 도와주셨다. 입봉작이라 누릴 수 있는 호사였다"고 말했다.
이재훈 PD는 화제작 '정도전'의 공동연출자로, 이번 '원혼'을 통해 처음 메인 연출자로 나선다.
한편, '원혼'은 1930년대를 배경으로 불길한 대저택으로 이사를 오게 된 친일파 부부 서인용(안재모 분)-민유선(박은혜 분)의 이야기를 그린 일제 강점기 시대 스릴러다. '굿닥터', '신의 퀴즈'의 박재범 작가와 '정도전'의 공동연출자 이재훈 PD가 호흡을 맞추며 안재모, 박은혜, 김민경, 양준모 등이 출연한다. 오는 16일 밤 12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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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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