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한민국 인터넷 20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11.12 14: 01

KT가 인터넷 상용화 20주년을 기념, 대한민국 인터넷의 과거와 현재를 기록하고 미래를 꿈꾸는 서적을 펴냈다.
KT는 12일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대한민국 인터넷 상용화 20주년을 기념하고 현대인의 생활 방식을 변화시킨 인터넷의 영향력을 재조명하는 ‘To Better Lifestyle with internet(투 베터 라이프스타일 위드 인터넷)’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KT는 이 책을 통해 국민들이 쉽게 접하지 못했던 대한민국 인터넷 IT 핵심기술의 생생한 현장 모습을 소개하고, 국내 최초 인터넷 상용화 서비스인 코넷부터 기가인터넷까지 통신 인프라와 그 숨겨진 이야기들을 알기 쉽게 풀어냈다.

하루 24시간을 인터넷과 함께 사는 IT 종사자부터 예술인, 외국인까지 각계각층의 인사 30여 명의 인터뷰를 담아 다양한 관점에서 인터넷 의미와 미래에 대해 소개했다. 또 이 책은 다양한 독자층을 위해 대한민국 통신 관련 인포그래픽 및 인터넷 연대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채웠다.
이날 행사에는 KT 오영호 홍보실장, 임정욱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센터장(전 라이코스 대표)과 이준익 영화감독, 최일구 전 앵커, 에디터 파워블로거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KT의 인터넷 20주년 기념 책 발간을 축하했다.
이준익 영화감독은 "영화가 디지털이라는 세계를 만나 모든 일련의 과정이 변화했다. 올해 4회를 맞은 올레 스마트폰 영화제에 전세계 40여개국의 200여편이 출품되고, 전세계에서 실시간으로 심사되는데, 인터넷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임정욱 센터장은 "아르파넷부터 SNS의 발달까지 제 인생이 인터넷의 시작과 함께 했다. 이번 책은 한국 인터넷의 과거, 현재, 미래를 알고자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오영호 KT 홍보실장은 “이번에 출간된 ‘To Better Lifestyle with internet’을 통해 ICT를 기반으로 국민 편익을 도모하고자 하는 KT의 비전과 철학을 담고자 했다”며, “KT는 이러한 새로운 소통 방식을 통해 국민들과 대한민국 인터넷의 과거와 현재를 공유하고, 미래 인터넷 세상을 함께 꿈꿔 나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KT는 이번 책 발간으로 발생하는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희망나눔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KT는 이번 출판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와 서초동 올레캠퍼스에서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들과 팝업스토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젊은 아티스트들의 미디어아트 작품들을 전시하고, 방문객들이 직접 책과 각 브랜드 상품들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고객 소통 및 체험 중심 행사로 기획했다. 행사는 광화문은 12일부터 15일까지, 서초는 2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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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임정욱 센터장, Nowak&Partner 마케터 막달레나 미네르트씨, KT 오영호 홍보실장./ 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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