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원해·이철민, “류승룡, 뜨고 난 후 연락불가”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1.13 01: 24

김원해와 이철민이 류승룡의 전화번호를 모른다고 전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해치지 않아요 특집에는 김뢰하, 이채영, 김원해, 이철민이 출연했다.
이에 MC들은 과거 ‘난타’로 류승룡과 인연을 맺은 김원해에게 지금도 연락을 하고 지내는지 질문했다. 그러나 김원해는 “지금은 못해요. 워낙 (승룡이가) 높아서”라고 설명했다.

이에 윤종신과 김구라는 “그런 게 어디 있어요. 친구면 그냥 하는 거지”라며 “그런데 얼마 전 박동빈씨와 라미란씨도 류승룡씨와 연락이 안 된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MC들은 자연스럽게 서울예대 동기인 이철민에게 류승룡과 친한지 질문했다. 이에 이철민은 “친하다. 학교 다닐때는 사귄다는 소문이 돌 정도였다”고 대답, 그런데 지금은 류승룡의 전화번호가 바뀌어 연락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철민은 “얼마전 시사회에서도 봤다. 전화번호를 물어봤더니 ‘나 전화 잘 안 받는데’라고 답하곤 가버렸다. 그 다음부터 연락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에 김원해는 “승룡이 입장이 그럴 수도 있다. 저희가 연락을 안 하는걸 수도 있다”고 말했지만, 이철민은 “번호도 모른다니까”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은 류승룡에게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해명해줄 것을 재치 있게 요구했다.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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