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 도서관 버라이어티 ‘도서관이 살아있다’가 오늘(13일) 첫선을 보인다.
13일 첫 방송되는 KBS 2TV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도서관이 살아있다’는 김국진, 김영철, 유상무, 신봉선, NS윤지, 최성준, 줄리안 퀸타르트, 권소현, 최정문 등 8인의 스타들이 도서관에서 게임과 퀴즈 대결을 펼치는 시사교양 프로그램이다.
‘도서관이 살아있다’ 측은 누구나 검색만 하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스마트폰 시대에 책안에 담긴 지식을 무기로 ‘도서관이기에 할 수 있는 퀴즈와 게임’을 재미있게 다룬다는 점에서 다른 퀴즈프로그램과 차별점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출연진들은 국립 세종 도서관 안을 직접 발로 뛰며 책과 자료를 찾고 '검색'이 아닌 '사색'을 통해 퀴즈를 풀어내는 색다른 재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도서관 안에서 상식과 지식을 겨루는 콘셉트답게 출연진 또한 대한민국 각 분야의 멘사 급 브레인들이 출격해 눈길을 끈다.
배우 최성준과 방송인 최정문은 실제 고지능자들의 국제적인 단체 멘사(Mensa) 회원이다. 영화, 드라마, 최근 예능까지 섭렵하며 활발한 활동 중인 최성준은 아이큐 156으로 서울대 체육 교육학과 출신. 서울대 공대 여신으로 익히 알려진 최정문은 8살 때 대한민국 최연소 멘사 회원이 됐다는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NS윤지 또한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출신으로 엄청난 수재임을 인증했다. 더불어, 유상무는 빙수 프랜차이즈로 사업 성공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전략가로, 그리고 김영철은 뛰어난 영어 실력으로 경쟁력을 갖춘 개그맨으로 각각 개그계의 사업가, 학업 파를 대표하며 멘사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외에도 자칭, 타칭 수재라 불리는 세 명의 스타로 개그우먼 신봉선,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 걸 그룹 포미닛의 소현도 함께한다.
방송은 13일 저녁 8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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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이 살아있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