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 브래드 피트 "여섯 아이의 아버지..연기에 도움"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1.13 11: 29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여섯 아이의 아버지가 연기에 도움이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브래드 피트는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영화 '퓨리'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 "여섯 아이의 아버지가 연기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영화에서 파탄된 가정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여섯 아이의 아버지로서의 경험이 극 중 지휘자로서 연기를 하는 것에 도움이 됐다. 특히 이 친구들이 말을 안들을때 더 그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브래드 피트는 극 중 전장의 리더 워 대디 역을 맡았다.
한편 '퓨리'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최전선에 나가야 했던 5명의 전차부대 병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20일 개봉한다.
trio88@osen.co.kr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