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파머’ 이하늬 “체력부담·시청률 아쉽지만 똘똘 뭉쳐 연기”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11.13 14: 32

배우 이하늬가 ‘모던 파머’ 촬영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 놓았다.
이하늬는 1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 기자간담회에서 “우리가 유기농 드라마 표방하면서 새로운 장르에서 새로운 시도들을 매 회마다 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시청률이 사실 만족스러울 수 없지만 그 것에 국한되지 않고 새로운 시도들을 한다는 생각으로 우리끼리 똘똘 뭉치고 있다. 작가님과 감독님이 힘을 보태주고 있고 배우들도 믿고 오지에서 체력적으로 3~4일을 못자고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체력적 부담감을 안고 있고 5~6시간 걸리는 촬영장에 가기 위해 매니저가 목숨을 걸고 왔다 갔다 하고 있다. 좋은 에너지로 찍어야 그게 카메라 안에 담겨서 많은 시청자들에게 좋은 에너지가 간다고 생각하면서 좋은 에너지는 떨어뜨리지 말자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하늬는 극 중 이민기(이홍기 분)의 첫사랑이자 하두록리의 유쾌발랄 미혼모 이장 강윤희 역을 맡았다.
한편 ‘모던파머’는 농촌으로 귀농하게 된 네명의 록밴드 멤버들의 유기농처럼 맑고 청정한 꿈과 사랑, 우정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나가는 휴먼 코미디드라마다. 매주 주말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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