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파머’ 이시언 “이하늬, 여자로 생각했으면 혼났을 것”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11.13 15: 20

배우 이시언이 이하늬에 대해 “여자로서 매력 못느꼈다”고 밝혔다.
이시언은 1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주말드라마 ‘모던 파머’기자간담회에서 “‘상어’ 때 이하늬를 짝사랑하는 역할이었는데 그때부터 여자로서의 매력을 못 느낀 것 같다”며 웃었다.
이어 “참 예쁘고 좋아하고 최고인 동생이다”며 “이하늬를 여자로 느꼈으면 혼났을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극 중 이시언은밴드 엑설런트 소울즈의 멤버 유한철 역을 맡았다. 간암 말기 판정을 받고 좌절한 후, 밴드 멤버들을 따라 시골에 내려가 좌충우돌 배추농사에 돌입하는 캐릭터다.
한편 ‘모던파머’는 농촌으로 귀농하게 된 네명의 록밴드 멤버들의 유기농처럼 맑고 청정한 꿈과 사랑, 우정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나가는 휴먼 코미디드라마다. 매주 주말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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