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인, '피노키오' 깜짝등장...폭풍 패러디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4.11.13 22: 27

정웅인이 SBS 수목극 '피노키오'에 카메오 출연해 웃음을 선사했다.
13일 방송에는 적성검사 결과를 통해 진로 계획서를 작성하는 박신혜(인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적성검사 결과 변호사, 검사 등의 직업이 어울린다고 나온 박신혜는 장래희망에 변호사라고 기입했고, 그것을 본 친구는 피노키오 증후군인 네가 변호사를 할 수 있겠냐고 걱정했다.
이에 박신혜는 큰소리를 쳤고, 뒤에 있던 이종석(달포)은 "변호사가 거짓말 하는 것과 많은 관계가 있다"며 박신혜를 약올렸다. 이 말에 고민하던 박신혜는 변호사가 된 자신의 미래 모습을 상상했다.

이 신에서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악인 연기로 시청자의 치를 떨게 했던 정웅인이 살인범으로 등장해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법정에서 거짓말을 못한 박신혜가 자신이 변호하던 정웅인의 살인죄를 인정하며 변호하자, 정웅인이 박신혜의 목을 조르는 장면을 연출, 웃음을 선사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제작진이 모여 기대를 모르고 있는 '피노키오'는 사연을 간직한 청춘 남녀가 열혈 기자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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