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가 팬들이 열어준 생일 파티에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14일 방송된 MBC '나혼자 산다'에서는 생일을 맞아 팬미팅을 한 전현무의 모습이 그려졌다. 팬들에게 줄 선물을 준비하면서도 팬들보다 선물이 많을까봐 걱정했던 전현무는 식당에 모인 사람들의 수에 감동했다.
전현무는 "팬클럽 회장들이 돈을 주고 사람들을 모은 줄 알았다"며 팬들의 환대에 놀라워 했다.

이날 모인 팬들 중에서 중국에서 온 사람도 있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팬들은 "전현무의 잘생긴 얼굴이 좋다" "'루시퍼' 추시는 모습에 반했다" "방송에서 고양이를 돌보는 모습이 좋았다" 등 전현무를 좋아하는 다양한 이유를 밝혔다.
전현무는 "고시생, 남자 직장인 등이 팬들이었는데, 20대 여성팬이 생겼다는 것은 기념비 적인 일이다"고 팬미팅 소감을 밝혔다.
'나혼자산다'는 혼자 살고 있는 스타들의 솔직한 모습을 담고 있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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